샘 오취리, '우결' 상대 유재석에서 신민아로 바꿔...무슨 일?

입력 2014-05-09 23:59

샘 오취리

(사진=kbs)

샘 오취리가 유재석과 '우리 결혼했어요'를 찍고 싶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코리안 드림''편에는 하일(로버트 할리), 샘 해밍턴, 샘 오취리, 파비앙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헀다.

이날 MC 유재석은 샘 오취리에게 "'우결'이라든가 이런 걸 찍게 되면 누구와 파트너를 하고 싶냐"고 물었다.

이에 샘 오취리는 "형이랑 하고 싶다"고 말해 유재석을 당황시켰다. 질문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던 것이다. 이에 박미선은 "아직 한국에서는 그건 안 된다"며 너스레를 떨았고, 신봉선은 "오취리의 취향도 있으니까"라고 덧붙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샘 오취리는 결국 '우결' 상대로 신민아를 지목했다.

샘 오취리 소식에 네티즌들은 "샘 오취리, 웃겼어", "샘 오취리, 재미있었음 다들. 매력넘쳐", "샘 오취리, 질문 이해못한거였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