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god '미운오리새끼' 컴백소감 "옛 추억 행복해...15년 전으로…"

입력 2014-05-0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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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미운오리새끼'

12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god의 김태우가 신곡 '미운오리새끼' 발표 직전 컴백 소감을 전했다.

김태우는 '미운오리새끼' 음원 공개 하루 전날인 7일 자신의 트위터에 "와우 진짜 오랜만에 글 써요. 메건 거 준비하랴 지오디 거 준비하랴, 정말 정신없이 보냈네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태우는 "이제 반나절만 있으면 정말 멋진 곡이 나오네요. 행복하고 즐겁게 녹음했어요. 옛 추억 얘기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요. 음악으로 추억을 되뇔 수 있다는 거 너무 행복하네요"라며 설레는 마음을 표현헀다.

이어 "여러분도 반나절 후에 15년 전으로 돌아가 봐요. 우리 서로 다른 곳에 있지만 내일 '미운 오리 새끼' 들으면서 함께 그때를 기억한다면 그걸로 정말 행복할 거 같아요. 비 올 때 들으니깐 더 좋네요"라고 덧붙였다.

김태우는 또 "그리고 정말 5명 모두가 좋은 마음 한뜻으로 입을 모았어요. 국민 여러분 좋은 뜻에 함께 해주세요. 모두 보고 싶네요"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god는 데뷔 15주년을 8일 낮 12시 발라드곡 '미운오리새끼'를 발표했다. '미운오리새끼'는 상처를 입고 아파하는 자신의 모습을 길을 잃은 미운 오리새끼에 비유한 곡이다. god는 오는 7월 12, 13일 잠실 보조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네티즌들은 "미운오리새끼, god 감성답다", "미운오리새끼 실검에 음원차트까지...god 파워 실감하고 있나?", "god 미운오리새끼 아직 안들었는데 좋아요?", "god 미운오리새끼들으니 옛날 생각난다. 너무 좋다. 다 같은 마음일것같아요! 그때 씨디플레이어로 듣던 추억! 저 진짜 god형들 왕팬이었어요"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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