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가 위치한 충남 당진에 1479가구 규모의 푸르지오 브랜드타운이 조성된다.
대우건설은 오는 16일 충남 당진시 읍내동 일대에 짓는 '당진2차 푸르지오'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일반분양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09년 898가구 규모의 '당진1차 푸르지오' 공급에 이은 두번째 분양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2층~지상22층 6개동, 총 581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62㎡ 91가구 △74㎡ 42가구 △75㎡ 145가구 △84㎡ 303가구로 전 가구가 85㎡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충남 당진은 현대제철, 현대하이스코, 동부제강, 동국제강 등 국내 상위 6개 대형 철강업체가 자리하고 있다. 또 서해안아산국가산업단지(부곡지구, 고대지구), 송산산업단지 등 서해안 벨트를 따라 대규모 산업단지가 개발되고 있어 대규모 인구 유입이 기대되고 있다.
단지 앞 32번 국도를 통해 서해안고속도로, 당진-대전간 고속도로 접근이 편리하다. 서해안고속도로 이용 시 서울·수도권까지 1시간 대 진입이 가능하며 당진-대전고속도로를 통해 충남, 대전 전 지역이 1시간대의 생활권역이다.
대형 편의시설로는 CGV(예정, 당진시 최초), 롯데마트, GS마트, 당진종합병원 등이 있다. 단지 바로 인근에는 탑동초, 원당중, 당진중·고, 호서중·고 등 당진 도심 교육시설이 위치해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10만원대로 공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당진시 동부로 200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6년 6월 예정이다. 문의 1588-4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