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니버스 ‘김구라 김동현의 김부자쇼’ 공동인터뷰(사진=CJ E&M)
김구라가 최근 방송환경에 대해 언급했다.
8일 서울 광화문 한 카페에서 진행된 투니버스 ‘김구라 김동현의 김부자쇼’ 공동인터뷰에는 MC 김구라, MC 김동현, 최우석 PD가 참석했다.
김구라는 이날 행사에서 “전현무와 함께 MBC ‘라디오스타’에서 출연 다작에 대해 이야기한 적도 있지만, 최근 방송환경이 가변적이기 때문에, 강호동도 파일럿 프로그램을 받아들인 것 아니겠나. MBC 파일럿 ‘별바라기’가 시청률 4%가 나온 것을 보고 어느 기자 분은 대박이란 표현을 쓰시는 분도 있더라”고 말했다.
이어 김구라는 “그만큼 방송환경이 예측할 수가 없다. 저 역시 프로그램을 7, 8개를 한다고 했는데, 2, 3개는 정리가 됐다. 많은 프로그램을 하다보면 거기에서 가능성을 받아들이는 것이다”고 밝혔다.
오는 16일 첫 방송되는 ‘김구라 김동현의 김부자쇼’는 김구라, 김동현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부자로서 공동 MC를 맡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10대의 관심사 중 하나인 남녀 심리에 대해 다루는 코너 ‘매력남녀’, 대기실 등 여러 공간에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는 코너 ‘부자톡’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