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에서 한중일 바로 보기’ 주제
경희사이버대학교가 8일 오후 1시 경희대학교 중앙도서관 1층 시청각실에서 뉴욕 시민참여센터 김동석<사진> 상임이사를 초청해 ‘워싱턴에서 한·중·일 바로 보기’란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현재 한국의 외교 현안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지구공동사회의 가치를 바탕으로 미국, 일본, 중국 등 주요 국가와의 관계를 짚어봄으로써 국제사회 속에서 한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김동석 상임이사는 1985년 도미 후 27년간 미국 내 한인들의 정치력 신장과 한미 우호관계 증진을 위해 다양한 민권 운동을 전개해온 시민 운동가다.
특강을 통해 김 상임이사는 현재 오바마 정부의 아시아 중시 정책과 함께 미국의 전략 파트너가 되기 위한 아시아의 주요 3국 한국·중국·일본의 정치적 노력과 경쟁, 이에 따른 3개국 간 협력과 갈등 현황에 대해 심도 있게 강의할 예정이다.
또한 자신이 펼쳐온 다양한 민권 운동 및 그 성과를 토대로 미국 내 한인들의 정치적 참여와 영향력의 변화 양상을 자세히 짚어 보며 국제 사회 안에서 한국인의 주체적 움직임과 그 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기회를 갖고자 한다.
특강은 경희사이버대 재학생뿐만 아니라 학생, 일반 시민 등 미국-아시아 국제 관계 및 세계정치, NGO 시민운동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