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JTBC ‘뉴스 9’(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뉴스 9’의 시청률이 눈길을 끈다.
8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가 유료 방송 가구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7일 방송된 JTBC ‘뉴스 9’가 시청률 3.039%를 기록했다. 같은 날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는 4.5%(전국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월호 침몰 사고에서 실종자를 찾는데 참여한 민간 잠수사가 사망한 원인에 대해 장비 결함 가능성이 제기됐다. 또 해경은 사망한 민간 잠수사 이씨가 산업 잠수사 자격증 소지자가 아님을 뒤늦게 확인했다고 밝혀 당국의 무리한 잠수 인력 운용이 지적됐다.
또한 객실 승무원이 무전으로 “대피시킬까요” 라고 거듭 물었지만, 선장과 항해사 등이 무응답으로 일관한 사실이 드러났다. 당시 조타실에 무전기가 있었고 주파수도 제대로 맞춰져 있었기 때문에 고의성이 확인되면 살인혐의 적용 가능하다는 견해가 전파를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