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엑소(EXO)가 출연하는 M.net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 ‘뜨거운 순간 엑소’ 첫 방송이 확정됐다.
엠넷은 7일 “엑소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뜨거운 순간 엑소’가 오는 9일 첫 방송된다”고 알렸다. 당초 ‘뜨거운 순간 엑소’는 4월 18일 첫 방송으로 편성됐었지만, 세월호 참사로 인해 첫 방송일을 연기했다.
9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될 ‘뜨거운 순간 엑소’ 첫 방송에서는 엑소의 ‘중독’ 컴백 준비부터 활동 모습 등을 밀착 동행 취재해 담아낼 예정이다.
특히 엑소는 이날 신곡 ‘중독’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SM타운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중독’ 뮤직비디오 중 엑소-K 버전의 뮤직비디오는 공개 20시간 만에 조회 수 200만 건을 돌파했다.
엑소의 ‘뜨거운 순간 엑소’ 첫 방송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대체로 반갑게 환영하고 있다. 트위터 아이디 2n3***는 “엑소 오래 기다렸습니다. 기다린 만큼 보람이 있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말했고, zuw*******는 “‘뜨거운 순간 엑소’ 예고편만 봤는데도 벌써 이렇게 설렐 수가 있나. 무조건 본방사수다”라며 ‘뜨거운 순간 엑소’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또 다른 트위터 아이디 eep***는 “‘뜨거운 순간 엑소’에서 XOXO는 무슨 뜻인지? 사랑을 담아? 라는데 너무 뜬금 없잖아”라며 제목에 대해 궁금증을 가졌고, 또 다른 트위터리안은 “‘뜨거운 순간 엑소’ 시청률이 기대된다. 팬들 다 붙어라”라고 말하며 무한 리트윗을 하기도 했다.
한편 엑소의 이번 미니 앨범 타이틀곡 ‘중독’은 주요 음악 사이트 실시간 음원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고, 다른 앨범 수록곡도 음원 상위권에 올랐다. 또한 엑소의 미니 앨범 '중독(Overdose)'는 선 주문량만 총 65만 8710장으로 역대 미니앨범 사상 최다 선 주문량을 기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