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조여정 "송승헌 욱해서 좋아"… "설마, 잘 생겨서 그런거겠지"

입력 2014-05-07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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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조여정, "송승헌 욱해서 좋아"… "설마 잘 생겨서 그런거겠지"

(MBC 방송화면 캡처)

배우 조여정이 '라디오스타'에서 송승헌에게 사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7일 오후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 '송승헌과 줄줄이사탕' 특집에는 배우 조여정과 함께 송승헌, 온주완, 감독 김대우가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조여정에게 "송승헌이 평소에 너무 욱하고 집요하다고 느꼈다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조여정은 "나는 송승헌이 욱해서 오히려 좋았다. 조근 조근하고 다정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순간 욱하는 남자다운 면이 있어 좋다"고 답했다.

'라디오스타' 조여정, 송승헌 다혈질 언급에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조여정, 송승헌 다혈질 언급, 대박 웃겨" "'라디오스타' 조여정, 송승헌 다혈질 언급, 송승헌한테 호감표현?" "'라디오스타' 조여정, 송승헌 다혈질 언급, 조여정 다혈질 남자 좋아해. 잘 생겨서 그런거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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