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가방 브랜드 '모달루 잉글랜드', 국내 런칭…디자인+실용성 직장인 여성 인기↑

입력 2014-05-07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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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미앤에프

‘시슬리’ 핸드백, ‘베네통’ 캐리어 ‘해피삭스’ ‘싹스탑’ 양말 등을 전개하는 제미앤에프(대표 김현민)가 영국브랜드 ‘모달루 잉글랜드’를 국내에 런칭한다. 모달루 잉글랜드는 이번 달 7일 롯데백화점 잠실 팝업 스토어를 시작으로 본점 및 백화점 위주의 영업을 펼칠 예정이다.

꾸뛰르, 장인 정신, 창조성을 키워드로 영국 왕실 로열 패밀리인 왕세자빈 케이트 미들턴의 여동생 피파 미들턴의 사랑을 받으면서 세계적인 인지도를 얻었으며, 실용성과 품격을 동시에 갖춘 '모달루 잉글랜드'는 세련되고, 클래식한 디자인에 양질의 소가죽으로 만들어져 가볍고 수납 공간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강한 내구성으로 직장 여성뿐 아니라 디자인과 실용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20~30대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제미앤에프는 기존 ‘모달루 잉글랜드’는 직수입 제품만을 취급했는데, 고품질의 프리미엄 라이센스도 병행해 가격 경쟁력과 현지 적응력을 높이는데 주력한다. 가격대는 50~70만원대로 책정한다.

㈜제미앤에프 김현민 대표는 “국내 핸드백 시장은 고가의 명품 시장이 고전하고 있는 반면 실용적인 명품시장이 급부상하고 있다”며 “세련되고 심플한 디자인의 품격과 풍부한 수납공간의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모달루 잉글랜드'는 직장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제미앤에프는 이에 앞서 스웨덴 양말 브랜드 '해피삭스‘를 인수한 바 있으며, 액세서리 및 양말 기반 편집숍 ‘엘리펀플라이’를 런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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