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봉동 성원상떼르시엘 5년 만에 공사재개

입력 2014-05-07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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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 상봉동의 성원상떼르시엘 주상복합 아파트가 공사 중단 5년만에 새 주인을 찾았다.

대한주택보증은 성원상떼르시엘의 최종 매각이 완료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상 41층, 공급면적 147∼324㎡ 총 264가구로 계획돼 공정률 80% 수준까지 공사를 진행했으나 2010년 시공사인 성원산업개발의 부도로 공사가 중단됐다.

부도이후 대주보는 분양보증 이행절차에 따라 263명의 분양계약자에게 분양대금을 안전하게 환급해주고 해당사업장의 매각절차에 들어갔으며 4월 최종 매각처리됐다.

이 사업장은 대형 위주로 구성돼 새 주인을 찾기 어려웠지만 최근 중대형 공급 위축에 따른 사업가치 상승으로 매각에 성공했다고 대주보는 설명했다.

대주보 관계자는 "이 사업장은 대주보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이 승인돼 원활한 자금조달이 예상되며 분양보증을 통해 안전한 분양도 보장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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