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완전체, 12년만에 한 무대...윤계상 "선한 마음으로 결정했다"

입력 2014-05-07 12:52

god, 윤계상

(사진=뉴시스)

god가 '완전체'로 컴백을 앞둔 가운데 윤계상이 소감을 남겨 화제다.

윤계상은 지난 3일 자신의 팬카페에 '계상입니다'라는 제하의 글에서 "기사보다 먼저 밝히고 싶었는데 또 한발 늦어 미안하다"며 "선한 마음으로 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윤계상은 지난 2004년god에서 잠정 탈퇴한 후 드라마에서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이에 god가 완전체로 무대에 서는 것은 지난 2002년 5집 '챕터 5'(Chapter 5) 이후 무려 12년 만에 처음이다.

한편 god는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8일 기부곡 형태의 첫번째 음원을 전격 공개하며 7월12일과 13일, 이틀 동안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연다.

god 윤계상 소식에 네티즌들은 "윤계상, god 멤버 중에 제일 좋아했는데" ,"god 중 윤계상이 제일...빠지면 섭섭", "god 진짜 나오는거야? 예날생각난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