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대표이사 손종주씨
대부업계열 첫 저축은행인 웰컴저축은행은 7일부터 수도권 8개 영업점과 부산·경남권 4개 영업점에서 본격 영업을 시작했다. 초대 대표이사에는 손종주 전 웰컴크레디라인 대표(사진)가 선임했다.
웰컴저축은행은 대부업체 웰컴크레디라인이 예금보험공사 산하의 부실 자산인 옛 예신·해솔저축은행을 인수하면서 새롭게 탄생했다.
웰컴저축은행은 수도권에 서울 삼성동 본점과 명동, 압구정동, 여의도, 부평, 분당, 영통, 일산지점 등 8개 영업점, 부산·경남권에 자갈치역, 서면, 장산역, 창원지점 등 4개 영업점을 합쳐 총 12개 지점망을 갖고 있다. 거래고객은 18만명이며 수신잔고는 지난달말 기준 6940억원이다.
한편 신인 손종주 대표이사는 건국대를 나와 기업은행과 기업리스를 거쳐 30년 이상 금융분야에 종사했으며 2002년 웰컴크레디라인을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