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솔믹스, 올해 태양광 부문 실적 턴어라운드 가능”-하이투자증권

입력 2014-05-0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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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7일 SKC솔믹스가 올해 태양광 부문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에도 태양광 부문이 흑자 기조를 이어가며 실적 개선이 큰 폭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들어서 태양광 부문에서 가동률 상승과 더불어 제품가격 안정화로 인하여 적자폭이 상당부분 줄어들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생산비 절감 효과 등으로 인해 영업이익의 흑자전환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SKC솔믹스는 지난 2011년부터 태양광 부문에서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나 태양광 발전 수요량 증가와 웨이퍼 가격 안정세로 적자폭이 상당부분 줄어들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가공시간 단축과 소모품비 절감 등 생산성 향상 등으로 인해 영업이익의 흑자전환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바탕으로 SKC솔믹스는 내년에는 태양광 부문에서 흑자기조 정착화로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연구원은 “태양광 부문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시화 되면서 올해 온기로 영업이익 흑자전환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한 실적 개선 사이클 진입으로 실적 레버리지 효과가 예상되는 점 등을 고려할 때 향후 양호한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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