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여자' 김청, 비자금 조성 사실 들통나자 "박정철이 시켰다…정말 잘못했다"

입력 2014-05-0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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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정영숙이 김청의 비자금 조성사실을 알았다.

6일 오후에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천상여자’(이혜선 안소민 극본, 어수선 연출)에서는 공정순(정영숙)이 우아란(김청)의 비자금 조성사실을 알고 다그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정순은 "사리사욕을 채워? 내가 몇번이나 기회를 줬는데 재단의 비자금을 모으고 더러운 짓을 해?"라며 "말을 해봐 낱낱이 밝히기 전에"라고 말했다.

이에 우아란은 "정말 잘못했다. 입이 열개라도 말할게 없다"고 비자금 조성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비자금 만들고 싶어 그런것 아니다. 나도 속았다. 장서방(박정철)이 주식을 사들여야한다고 비자금을 만들어야한다고 했다. 사위도 자식이라고 그 만에 흔들렸다"고 말했다.

천상여자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천상여자 비자금 조성 사실 어쩌나" "천상여자 김청 강력하네" "천상여자 김청 비자금 사실조성 들켰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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