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서강준 이상형, 나나 지목 "키크고 도도한 여자 좋아"…홍수현 표정 씁쓸

입력 2014-05-06 17:30

김민정 기자 mj_kim@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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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서강준이 나나를 이상형으로 지목했다.

6일 방송된 SBS '룸메이트 베스트'에서 서강준의 이상형이 밝혀졌다.

저녁식사자리에서 나나는 "남녀가 같이 살다 보면 나이 차를 떠나 좋아질 수도 있다"며 "나 같은 스타일은 어떠냐"고 서강준에게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서강준은 "좋다. 영광"이라며 "키가 크고 도도하게 생긴 여자를 좋아한다"라며 이상형을 밝혔다.

이에 나나는 "외모는 딱 나인데 도도하진 않다"라고 하자 서강준은 "성격 말고 외적으로 도도한 외모가 좋다"고 설명했다.

이에 서강준에 호감을 가지고 있던 홍수현은 약간 굳어진 표정으로 두 사람을 바라봤다.

'룸메이트' 서강준 이상형 소식에 네티즌들은 "'룸메이트' 서강준 이상형, 나나 였구나. 홍수현 어쩌나" '룸메이트' 서강준 이상형, 홍수현 표정관리 안되네" "'룸메이트' 서강준 이상형, 홍수현 표정이 씁쓸" "'룸메이트' 서강준 이상형, 나나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룸메이트'는 배우 이동욱, 홍수현, 서강준, 박민우, 방송인 조세호(양배추), 이소라, 이종격투기 선수 송가연, 가수 신성우, 박봄(2NE1), 나나(애프터스쿨), 찬열(엑소EXO) 등 11명의 연예인이 각각 룸메이트 멤버가 돼 한 집에 머물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의 첫 시작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