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참사 20일째…단원고 학생 8명 발인

입력 2014-05-0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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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인 단원고 학생 8명의 발인이 진행됐다.

사고 20일째인 5일 안산제일장례식장(3명), 한도병원(2명), 고려대학교 안산병원(1명), 안산단원병원(1명), 온누리병원(1명) 등에서 오전 7시 30분부터 오전 9시까지 발인이 치러졌다.

정부 공식 합동분향소가 문을 연 지 1주째인 이날 오전 7시 현재까지 18만443명의 조문객이 다녀갔다.

분향소에는 현재 전날보다 학생 10명이 늘어난 학생 185명과 교사 4명, 일반 탑승객 24명 등 213명의 영정이 모셔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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