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아이즈' 이상윤-구혜선, 포옹하는 모습에 강지환 '충격'...본격 삼각관계 도입

입력 2014-05-05 09:04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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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젤아이즈 이상윤 구혜선

('엔젤아이즈' 이상윤-구혜선)

엔젤아이즈 이상윤과 구혜선의 포옹을 목격하고 두 사람의 관계를 눈치챘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극본 윤지련, 연출 박신우) 8회에서 강지운(김지석)은 윤수완(구혜선)과 딜런박(박동주, 이상윤)이 포옹하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

앞서 강지운은 윤수완에게 함께 살기 위해 지은 집을 보여주며 청혼했었지만 윤수완 마음 속에 다른사람이 있다는 이유로 거절당했었다. 윤수완은 딜런박과 과거 처럼 애틋한 관계를 이어갔고, 강지운과의 사이는 점점 멀어졌다.

또 강지운은 윤수완과의 기념일을 맞아 미리 예약해 놓은 레스토랑으로 윤수완을 불렀다. 그러나 윤수완은 기념일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고 "오늘 꼭 무슨 날인 것 같다"라며 의아해 했다.

이에 강지운은 "날은 무슨, 윤수완이랑 맛있는 것 먹는 날이지"라며 준비한 선물을 다시 넣었다. 이어 강지운은 사실을 고백하기 위해 말을 꺼네는 윤수완에게 "부탁인데 오늘 이 저녁만큼은 예전처럼 아무일도 없던 것 처럼 맛있게 먹자. 그래줄 수 있지"라며 애써 태연애 했다.

밥을 먹고 나오면서도 강지운은 윤수완에 대한 마음이 과거와 달라진 것이 없다고 고백했지만 윤수완은 이에 대한 답을 주지 못한 채 돌아섰다.

그런 윤수완을 먼 발치에서 지켜보던 강지운은 두사람의 모습을 포옹을 목격했고 당황해하며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언젤아이즈 이상윤 구혜선 포옹 모습에 네티즌은 "언젤아이즈 이상윤 구혜선 보며 강지환 배신감 느꼈을 듯" "언젤아이즈 이상윤 구혜선, 드디어 시작됐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