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겨여왕’ 김연아(24)가 아이스쇼 공연 후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했다.
김연아는 4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4 첫날 공연을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먼저 세월호 참사의 희생자에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김연아는 이어 “유가족과 국민의 상심이 큰데, 다시는 이런 일이 없길 바라며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연아는 또 “내가 할 수 있는 건 최고의 연기를 보여드리는 것 밖에 없다. 아이스쇼를 통해 세월호 아픔이 치유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연아 아이스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연아 아이스쇼, 세월호 유가족들의 마음이 치유됐으면 좋겠다” “김연아 아이스쇼, 정말 레벨이 다른 연기였다” “김연아 아이스쇼, 연기면 연기, 마음이면 마음 정말 완벽하다” “김연아 아이스쇼, 여왕다운 멘트였다” “김연아 아이스쇼, 여왕다운 연기에 여왕다운 멘트였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