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키아누리브스, 연인 제니퍼 사임 죽음에 노숙생활 '충격'

입력 2014-05-0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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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누리브스, 제니퍼 사임

(사진 = MBC 서프라이즈)

할리우드 톱 배우 키아누리브스의 노숙 생활 이유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4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키아누리브스의 노숙생활에 대해 방송했다.

키아누리브스는 연인 제니퍼 사임의 죽음 이후부터 노숙생활을 해 팬들에게 큰 충격을 줬다.

과거 키아누리브스는 '절친' 리버 피닉스의 약물중독에 따른 사망 이후 충격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그런 키아누 리브스를 지켜 준 이는 제니퍼 사임이었고 둘은 결국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교제와 함께 제니퍼 사임은 키아누 리브스의 2세를 임신하며 행복한 나날을 보냈으나, 임신 8개월 만에 아이를 유산해 우울증을 겪다 결국 키아누리브스와 헤어졌다.

키아누리브스는 여전히 제니퍼 사임을 사랑하며 그를 기다렸지만, 결별 1년이 채 되지 않아 제니퍼 사임이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키아누리브스는 제니퍼 사임을 지키지 못한 심한 자괴감과 죄책감에 빠져 집에서 나와 거리를 전전하며 노숙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에도 ‘매트릭스2’ ‘콘스탄틴’ 등의 영화 촬영을 했지만 촬영이 끝나면 거리로 나와서 사는 생활을 반복했다.

그는 현재까지도 거리를 전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키아누 리브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키아누 리브스, 그 고통이 얼마인지 짐작이 갈 정도다" "키아누 리브스, 그의 사랑에 숙연해진다" "키아누 리브스, 하루빠리 치유돼서 다시 정상생활로 돌아왔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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