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MBC
지상파 3사가 예능프로그램을 정상편성한다.
지상파 3사 (KBS, SBS, MBC) 편성표에 따르면 오는 3일부터 주말예능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정상화한다.
KBS는 '연예가중계' '인간의 조건'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2일'을 정상편성했다. MBC는 '섹션TV 연예통신' '우리 결혼했어요' '무한도전' '세바퀴' '일밤-아빠! 어디가?'를 방송한다.
SBS '어린이날 특집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놀라운 대회 스타!킹'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런닝맨' 등을 정상편성했다.
반면 음악프로그램인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가 결방된다.
개그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도 결방을 확정지었다. '진짜사나이' 역시 방송되지 않는다.
KBS는 ‘뮤직뱅크’,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대신해 ‘생생정보통’과 ‘걸어서 세계속으로’ 대체 편성했다. MBC는 '음악중심' 대신 '사남일녀'가 방송된다. SBS는 '인기가요' 대신 '기분좋은날' 재방송을 편성했다.
주말 예능 방송소식에 네티즌들은 "'1박2일' '우결' '무한도전' '아빠어디가'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하는구나" "'1박2일' '우결' '무한도전' '아빠어디가', 일부는 아직도 결방이네" "'1박2일' '우결' '무한도전' '아빠어디가', 오랜만에 보겠구나"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