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기업은행과 폰세이브카드 제휴

입력 2006-06-07 10:07

이규성 기자 bobos@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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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말기 구입시 폰세이브카드를 쓰면 최대 50만원까지 선지급

SK텔레콤과 기업은행은 SK텔레콤 대리점에서 단말기를 구입하는 고객이, 기업은행의 ‘폰세이브 카드’를 사용하면, 구입 비용의 20~50만원 까지를 선지급해 주고, 선지급한 금액은 36개월 동안 OK캐시백 포인트로 무이자 분할 상환할 수 있는 제휴 마케팅을 실시한다.

9일부터는 카드 없이 SK텔레콤 대리점에 내방한 고객이라도 그 자리에서 직접 폰세이브카드에 가입할 수 있고, 폰세이브카드를 통한 단말기 구매까지 One-Step으로 처리할 수 있다. 또한 기존의 보조금 혜택도 그대로 받을 수 있어, 저렴하게 단말기를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기업은행의 폰세이브카드는 매월 카드대금으로 지불한 이동전화 사용료의 5%가 OK캐시백 포인트로 적립되는 등 OK캐시백 포인트 적립율이 일반적인 카드들 보다 높은 카드이다. (기존 카드들은 이동전화 사용료에 대한 포인트 적립이 없거나 1% 수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