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김구라, 세월호 사고 15분 영상 보더니… "오죽했으면 말문이 막혔을까"

입력 2014-05-0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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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김구라

(JTBC)

세월호 사고 영상이 김구라의 말문을 막았다.

1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세월호 참사, 못 다한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지한 토크를 이어갔다. 이날 ‘썰전’에서 단원고 학생의 휴대전화에서 발견된 사고 후 15분 영상이 공개됐다. 동영상 속 단원고 학생들은 혼란 속에서도 서로를 격려하고 걱정하며 상황에 대비하고 있었다.

‘움직이지 말라’는 선장의 지시대로 벽을 붙잡고 힘겨워 하는 단원고 학생들의 모습은 ‘썰전’ MC와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영상을 본 김구라는 어렵게 입을 열며 “이 영상을 처음 봤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단원고 학생들을 향한 안타까움에 스튜디오는 적막이 흘렀다.

썰전 김구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썰전 김구라, 너무 슬퍼" "썰전 김구라로 말을 못하는구나" "오죽했으면 썰전 김구라가 말문이 막혔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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