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는 오는 17일 오후 2시 교내 50주년기념관에서 2015학년도 수시모집을 대비하기 위한 모의논술고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논술고사는 오프라인 200명, 온라인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시험은 수험생들에게 논술고사 상황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논술고사에 대한 부담감을 덜고 사교육 없이 논술고사를 준비하는 것을 돕기 위해 실시한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특히 온라인 모의논술고사도 실시돼 지방 학생들이 서울여대까지 오지 않아도 응시할 수 있다. 모든 응시자들에게는 채점결과를 제공하며 무료로 응시할 수 있다.
오프라인 모의논술고사 신청은 오는 8일 오후 6시부터 12일 자정까지 5일간 진행된다.
시험은 90분간 실시되며 이후에는 논술해설특강과 2015학년도 입시 지원전략 특강, 1대 1 입학상담이 이어진다. 오프라인 응시자 전원에게는 서울여대 논술고사 기출문제와 해설이 담긴 논술자료집이 배부된다.
온라인 모의논술고사는 사전 신청 없이 응시기간인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19일(월) 자정까지 300명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서울여대 입학관리팀 홈페이지(http://admission.swu.ac.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서울여대는 수시모집 논술우수자전형을 통해 150명을 선발하며 논술성적 70%와 학생부교과성적 30%를 합산해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