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이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우 스토어에 모바일 결제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일 오전 9시30분 현재 다날은 전일대비 600원(5.94%) 상승한 1만70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월스트리트저널은 온라인 통합결제서비스업체 다날이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폰 스토어에 모바일 결제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윈도폰 사용자들은 이제 다날의 결제플랫폼을 통해 윈도폰 스토어에서 제품 구매대금을 치르거나 통신요금을 결제할 수 있게 됐다.
MS는 사용자들에게 전 세계에서 수십억 건의 결제가 이뤄지는 다날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게 해 윈도폰 스토어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아울러 윈도폰 응용프로그램(앱) 개발자들도 보다 더 원활한 결제로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
다날과의 계약으로 윈도폰 스토어는 전 세계 36국, 59개 이동통신사업자에 대해서 결제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 덧붙였다.
이에 대해 다날 관계자는 “미국 현지 법인 빌트모바일을 통해 MS에 공급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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