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어린이날(5일)과 석가탄신일(6일)로 이어지는 연휴를 맞아 행락지에서 특별 교통관리를 한다고 2일 밝혔다.
경찰은 6일까지 교통경찰관·기동대원·모범운전자 4986명과 순찰차·오토바이 1378대를 동원해 놀이시설·유명 사찰 등 관광지 882개소를 중심으로 차량 흐름을 관리하기로 했다.
또 고속도로 예상 정체구간에 순찰차를 늘려 배치하고 대형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전세·관광버스 차량의 음주 가무와 과적행위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아울러 경찰은 5월 한 달을 어린이 교통사고 집중관리기간으로 정하고 스쿨존 법규 위반, 통학차량 의무위반 차량을 단속하고 계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