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 증시가 1일(현지시간) 노동절로 휴장한 가운데 영국 런던증시는 2개월 만에 최고치로 마감했다.
FTSE100지수는 이날 0.4% 오른 6808.87로 거래를 마쳤다. 범유럽 스톡스600지수는 0.2% 오른 338.50을 기록했다.
업종 대표기업들의 실적이 기대보다 좋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런던증시의 상승을 이끌었다.
로이드뱅킹그룹은 1분기에 특별항목을 제외한 순이익이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고 밝힌 뒤 주가는 4.5% 상승했다.
브리티시스카이브로드캐스팅 역시 매출이 예상보다 늘었다고 밝혀 2.3% 올랐다.
프랑스와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증시는 이날 열리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