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마스터즈, KT vs 진에어 자존심 걸린 한판 승부

입력 2014-05-01 19:38

롤 마스터즈

KT 롤스터(이하 KT)와 진에어 그린윙스(이하 진에어)가 1일 오후 6시 30분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리는 ‘SKT LTE-A 리그오브레전드 마스터즈(롤 마스터즈) 2014’ 20회차 경기에서 격돌한다.

현재 롤 마스터즈 포스트시즌 진출 4개 팀이 SK텔레콤 T1과 삼성 갤럭시, CJ 엔투스, 나진 e엠파이어로 확정돼 KT와 진에어는 포스트시즌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한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 KT와 진에어는 각각 리그 5, 6위를 기록하고 있다.

롤마스터즈는 기존 롤챔스의 팀 참가 방식이 아닌 하나의 게임단으로 모든 순위가 결정되는 방식이으로 각 게임단은 1세트와 2세트는 단일 팀이 출전할 수 있지만 마지막 3세트에서는 전체 로스터 중에서 팀을 조합해 출전이 가능하다.

롤 마스터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롤 마스터즈 양팀 격돌 재밌겠다”, “롤 마스터즈 누가 이길려나”, “롤 마스터즈 지는 팀이 꼴등인가”, “롤 마스터즈 꼭 봐야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