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로 간 퇴직과학기술인, 꿈나무 위한 강연 펼쳐

입력 2014-05-0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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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이하 산기협)는 고경력과학기술인지원센터를 통해 2일부터 ‘2014 상반기 고경력과학기술인 과학기술강연’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강연은 무학중학교를 시작으로 다음달 27일까지 서울시내 10개 학교에서 진행된다. 강연자는 모두 17명으로 산업계, 학계, 출연연·공공기관 출신이다. 이 중에는 여성과학기술인도 1명 포함됐다. 이들은 고경력과학기술인들로 과학자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과학기술인의 삶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놓을 계획이다.

강연자로 참여하는 돈윤승 박사는 “학생들이 과학을 배우지만 그 과학이 어떻게 쓰이는지 잘 모른다”며 “앞으로 사회가 더 발전하려면 이공계 우수 인재들이 많이 배출돼야 하는데 학생들이 이공계분야 진출에 많은 꿈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기협은 올 하반기에는 대상지역 범위를 지방까지 넓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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