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씨스타 소유에게 "고기 사줄께"… 전현무 해명 들어보니

입력 2014-05-01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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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 전현무 일화 폭로

(MBC 방송화면 캡처)

걸그룹 씨스타의 소유가 과거 전현무와 연락했던 사실을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소유가 전현무가 고기를 사준다고 연락을 했던 일화가 전파를 탔다.

이날 소유는 "전현무 씨가 데뷔 초에 우리 멤버들 전화번호를 물어봤다"며 "당시에는 소속사로부터 휴대폰 받은 지 얼마 안됐을 때였다. 저희 번호를 받아간 후 고기 사준다고 문자를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씨스타 멤버들이나 걸그룹 멤버들에게 사심을 갖는 게 아니다. 열심히 하는 모습이 안쓰러웠다"고 해명했다.

이어 "씨스타 멤버들에게 할 말 있다. 왜 번호가 바뀌면 말을 안 해주니? 메신저 프로필을 보는데 번호가 바뀌어서 어떤 아주머니 사진이 있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소유·전현무 전화번호 일화를 접한 네티즌들은 "소유·전현무 전화번호 일화, 재밌다" "소유·전현무 전화번호 일화, 걸그룹에게 흑심 품다니" "소유·전현무 전화번호 일화, 삼촌 나이차인데 뭐하는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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