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한 "기황후 탈탈장군 개과천선에서는 멋있는 엘리트 변호사"

입력 2014-04-30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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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이한이 '기황후' 탈탈장군에서 '개과천선'의 엘리트 변호사로 돌아왔다.

진이한은 30일 첫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개과천선'에서 판사 출신 엘리트 변호사 전지원 역으로 출연한다.

극중 진이한이 맡은 전지원은 사법계의 엘리트 코스만을 밟아온 겸손한 수재다. 수석 인생에서 벗어난 적이 없으며 인품까지 좋아 사법계의 총애를 받는 판사로 재직하다 극 중 김상중이 운영하는 로펌으로 자리를 옮긴다. 사고로 기억을 잃은 김명민과 법정에서 마주 서는 상대가 된다.

앞서 진이한은 29일 '개과천선' 제작발표회에서 전지원이란 캐릭터에 대해 "살짝 가벼운 '탈탈'이 아닐까 싶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한편 드라마 '개과천선'은 거대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 김석주(김명민 분)가 우연한 사고로 기억을 잃게 된 후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다는 휴먼법정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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