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위축에도 상업시설 꾸준히 공급

입력 2006-06-0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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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월~4월까지의 2006년 상반기 상업시설 총 공급량을 분석한 결과 경기위축에도 불구하고 급격한 감소없이 꾸준히 공급된 것으로 조사됐다.

5일 상가뉴스레이다에 따르면 전국 상황을 분석해 볼때 상업시설 건축허가 건수는 1월 3,088건(2005년 2527건), 2월은 2,863건(2005년 2084건), 3월은 3,711건(3419건)의 공급이 있었고 4월 3,364건(2005년 3776건)의 공급이 있었다.

반면 상업용 건축 연면적은 1월 1,744,802㎡(2005년 155만5,335㎡), 2월 1,370,308㎡(2005년 146만9,682㎡), 3월 2,185,641㎡ (2005년 232만3714㎡), 4월 221만7.288㎡(2005년 300만9,388㎡)로 올해추이는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 경우 1월 286건(2005년 208건) 이후 2월 205건(2005년 170건), 3월 281건(254건), 4월 273건(259건)으로 으로 계절기 비수기 요인으로 소폭 감소한 2월을 제외하곤 평년의 수준으로 공급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6년 상반기의 상업시설 공급현황을 분석해보면 전년 대비 동수의 증가는 있었으나 연면적이 감소한 점은 중.대형상가의 공급이 다소 위축된것으로 풀이된다

경기권도 평균 700건대를 상회하는 공급량을 보였으며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등도 월별 공급량의 기복은 있었으나 공급량의 급감은 없었다.

이와관련 상가뉴스레이다 박대원 연구위원은“7월 기반시설 부담금 제도실시 이전인 5월~6월의 공급량은 후분양제 시행전 공급량이 몰린 양상처럼 조기공급이 예상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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