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대성, 1분기 영업이익 26억8000만원 달성

입력 2014-04-30 14:52

전년 동기 대비 55% 상승

교육 전문기업 디지털대성이 올해에도 이러닝 사업의 약진으로 1분기 26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디지털대성은 1분기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액 158억9000만원, 영업이익 26억8000만원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해 매출액은 3.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55% 상승했다.

특히 이러닝 사업이 회사의 주축 사업으로 성장함에 따라 온라인 단일 부문으로만 매출액 11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0.5% 상승한 성과를 냈다.

회사 관계자는 “전반적인 교육 시장의 정체 속에서도 이러닝 사업부의 상승세를 이어나갈 수 있었던 것은 최상위권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차별화 전략과 콘텐츠 강화에 주력한 점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디지털대성이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대입 브랜드 대성마이맥, 티치미, 비상에듀 등 각 브랜드 간의 시너지와 상호 연계된 마케팅 전략 역시 고객층 확대 및 실적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