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학위 취득 ·학생교류 상호협력 추구
수원여자대학교는 지난 21일대학본부에서 중국 절강성(浙江省) 절강이공(浙江理工)대학교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2+2 공동교육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수원여대 사회실무학부 재학생들은 절강이공대 공상관리, 경제, 국제무역, 전자상무, 행정관리학과에서 관련 복수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또 향후 양 대학의 성공적인 공동교육 과정 운영 및 학생교류, 학술교류 등을 통해 협력관계를 발전시키기로 약속했다.
정기언 수원여대 총장은 “이번 절강이공대와의 협약으로 본교가 2020 핵심역량 A+ 대학으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해외대학과의 지속적인 교류로 국제적 감각을 지난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절강이공대는 1897년 설립한 대학으로 16개 학원, 59개 전공과 2만6000여명의 재학생과 1890여명의 교직원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