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연애’ 기자 엄정화, 전노민 실체 밝히려 고군분투

입력 2014-04-3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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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엄정화가 당찬 매력을 뽐냈다.

2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 4회에서는 여주인공 반지연(엄정화)이 투철한 기자 정신으로 김정도(전노민)의 진실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반지연은 머리를 다쳐 의식이 혼미한 상태에서 과거 시훈(한재석)에 대한 추억에 잠겨 있던 도중, 동화(박서준)의 등장으로 사고 당시의 기억을 떠올리며 불안해했다. 당분간 동화의 집에서 지내기로 한 지연은 당당한 예전의 모습을 되찾았다.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으로 출근한 지연은 진실을 밝히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가 김정도의 자선 파티에 참가했다. 동하의 마술쇼 덕택에 정도를 몰래 대기실로 이동시킨 지연은 실체를 밝히고 (정도가) 공식적으로 활동을 중단하겠다는 기자회견을 열게 만들었다.

엄정화는 극 중 김정도에게 습격을 당해 공포에 떨었지만, 이내 마음을 굳건히 먹고 기자로서 취재원을 보호하는 프로정신과 함께 김정도에게 시원한 한방을 날리면서 정의를 위해서라면 두려움을 이겨내고 당당하게 맞서는 기자의 모습을 보여줘 통쾌함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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