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집, 이태원 단독주택 1년새 19억원 올라...'공시가격 149억' 1위

입력 2014-04-30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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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집

이건희 회장의 이태원 소재 단독주택 가격이 1년만에 20억원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29일 발표한 '서울시내 단독주택 공시가격'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명의의 이태원동 단독주택 공시지가는 149억원으로 최고가를 기록,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이건희 회장의 자택은 대지면적 2143㎡, 연면적 3423㎡ 지하 3층~지상 2층 규모로 지난해 130억원보다 14.5%(19억원) 가격이 올랐다.

2위는 홍라희 관장의 이태원동 단독주택이 117억원, 3위는 이건희 회장의 강남구 삼성동 단독주택이 110억원, 4위는 이명희 신세계 회장이 갖고 있는 용산구 한남동 단독주택 102억원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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