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알뜰폰, 삼각김밥처럼 구매하세요”

입력 2014-04-29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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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는 30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알뜰폰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GS25는 알뜰폰 업체 CJ헬로모바일, 한국케이블텔레콤(KCT), 에넥스텔레콤과 손잡고 삼성 갤럭시노트2ㆍLG 뷰2 등 LTE폰, 삼성 갤럭시S3(3G)ㆍ아이리버 울랄라1 등 스마트폰, 삼성 미니멀폴더ㆍLG 와인샤베트 등 폴더폰, LTEㆍ3G 반값 요금상품 등 10종류 알뜰폰을 선보인다.

특히 GS25는 업계 최초로 알뜰폰 전용 매대를 표준 진열로 설정하고 모든 매장에 비치했다. 이에 따라 GS25 알뜰폰 전용 매대에서는 휴대폰별 기기와 요금설명이 적힌 실물모형 리플렛을 통해 휴대폰 구매관련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경영주 역시 별도 상담 직원 채용이나 재고 부담 없이 알뜰폰을 판매할 수 있으며, 다이렉트 포스 접수 시스템을 통해 간편하게 판매할 수 있다.

GS25는 고객과 알뜰폰 업체를 직접 연결하는 판매 방식을 통해 중간 유통 비용과 인건비를 줄여 가격을 낮췄다.

이성수 GS리테일 MD개발팀 알뜰폰 담당자는 “다이렉트 포스 접수 시스템 개발을 통해 간편하게 판매를 진행할 수 있게 되면서 고객들이 전국 GS25 매장에서 알뜰폰을 접할 수 있게 됐다”며 “중간 유통 과정을 없애 알뜰한 가격으로 고객에게 알뜰폰을 제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정찰제를 통해 모든 매장에서 동일한 가격으로 투명하게 구매할 수 있어 알뜰폰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GS25는 폴더폰의 경우 기본료와 기기값을 합해 1만원 미만이 되도록 요금제를 구성했고 스마트폰인 아이리버 울랄라1과 삼성 갤럭시S3(3G)는 별도의 기기비용 없이 기본요금이 각 9800원, 2만7273원이다. 삼성 갤럭시S4미니ㆍ삼성 갤럭시노트2ㆍLG 뷰2 등 LTE폰은 LTE34 또는 LTE42 요금제로 추가 단말기 가격 없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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