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다메 칸타빌레, 주원
배우 주원이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의 주연으로 확정됐다.
주원은 한국에서 일드(일본드라마) 바람을 일으키며 큰 인기몰이를 한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이 확정된 것으로 29일 밝혀졌다. 현재 최종단계를 조율 중이다.
'노다메 칸타빌레'는 2001년 일본 만화잡지에 연재된 니노미야 도모코의 작품을 원작으로 드라마와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져 큰 인기를 끌었다. 주원은 '노다메 칸타빌레'에서 남자주인공인 천재 음악가 '치아키'로 열연할 예정이다.
드라마는 오는 10월 KBS 2TV 월화드라마로 편성됐다.
노다메 칸타빌레 소식에 네티즌들은 "노다메 칸타빌레, 한국판으로도 나오네", "노다메 칸타빌레...문제는 우에노주리에 버금가는 여주인공이 없다는 점", "노다메 칸타빌레 여주인공은 이하나가 제일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여자주인공 역할에는 배우 심은경이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