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 '대한생명 63 건강 달리기' 개최

입력 2006-06-05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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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명은 독일월드컵 토고전을 지난 3일 한국축구 4강기원 ‘대한생명 63 건강 달리기’ 대회를 63빌딩앞 한강둔치에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마라톤 출발에 앞서 첫골의 주인공과 토고전 예상점수 등을 맞히는 즉석설문조사도 함께 열렸다.

대한생명 임직원들은 독일월드컵 첫 상대인 토고와의 경기에서 한국의 승리를 점쳤으며, 첫 골의 주인공으로는 박지성 선수를 꼽았다.

토고전에서 첫 골을 넣을 것 같은 선수로는 국내 최초 프리미어리거 박지성(26.0%)을 꼽았으며 반지의 제왕 안정환(21.1%)과 축구신동 박주영(20.6%)이 뒤를 이었다.(4위 이천수16.1%, 5위 조재진 8.1% 順)

또한, 응답자 중 96%가 토고전에서 한국팀이 승리할 것이라고 답했다.

경기 결과는 ‘2:1 승리’가 55%로 가장 많았고, ‘2:0 승리’(16%), ‘1:0 승리’(15%)가 뒤를 이었다. 무승부와 토고의 승리를 예상한 직원은 각각 3%, 1%에 불과했다.

한국 대표팀의 최종 성적에 대해서도 ‘16강 이상 진출할 것’이라는 답변이 95%로 나타나 높은 기대감을 반영했다. 16강 진출 45%, 8강 진출 39%, 4강 이상 진출도 11%였다.

대한생명의 사옥인 63빌딩의 ‘6’과 ‘3’이라는 숫자에 특별한 의미를 두고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개인부와 단체부로 나누어 630명이 참가했다.

63빌딩에 근무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이번대회에서 참가자들은 63빌딩앞 한강둔치부터 국회의사당을 왕복하는 총 6.3km코스에서 레이스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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