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기아자동차의 ‘레이EV’ 120대로 전기차 공동이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씨티카는 SM3 Z.E. 78대를 추가로 투입해 총 198대의 전기차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씨티카는 SM3 Z.E. 도입과 함께 새로운 요금체계를 선보였다. 씨티카 홈페이지와 앱에서 정회원으로 가입한 에코회원은 레이EV 이용시 40% 할인된 30분당 3050원, 주말에는 29%할인된 3550원에 이용할 수 있다. SM3 Z.E.를 이용할 경우 주중에는 40% 할인된 3600원, 주말에는 30% 할인된 4200원이다.
주중 1일 요금은 레이 E.V는 최대 46% 할인된 5만3600원이며, 주말 요금은 35% 할인된 6만4800원이다. SM3 Z.E 이용시 주중에는 45% 할인된 6만5600원이며 주말에는 7만8400원이다.
송기호 씨티카 대표는 “씨티카가 1000대는 되야 편도 이용 등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한 만큼 앞으로도 더욱 공격적으로 보유차량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현재 씨티카는 강남역, 신논현역, 여의도IFC몰 등 서울시내 56개 지역에 설치된 씨티존에서 별도의 충전비 없이 30분당 최소 3050원의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