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주진모, 지창욱 칼에 생사의 갈림길… 결과는 죽음?

입력 2014-04-2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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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배우 주진모가 죽음의 위기에 놓였다.

28일 밤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 50회에서 주진모가 지창욱에 의해 목숨을 위협당하는 상황이 그려진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군사를 이끌고 주진모를 향해 칼을 겨누고 있는 지창욱과 그런 지창욱을 애써 침착하게 바라보는 주진모의 모습이 일촉즉발의 상황을 암시하고 있다.

지난 49회 방송에서는 왕유(주진모)가 승냥(하지원)과 타환(지창욱)을 죽이려는 당기세(김정현)의 계획을 알고 그를 막아 두 사람을 구해내고, 왕유의 칼을 맞고 죽어가던 당기세에게 마하가 왕유와 승냥 사이의 자식이라는 사실을 듣게 된 타환이 충격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기황후’ 50회 예고에서 타환은 “너를 죽이지 않으면 양이가 죽는다”라고 말하고 왕유가 처연한 표정으로 눈물을 흘리고 있어 마하의 비밀을 알게 된 타환과 왕유의 대립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황태후(김서형)가 염병수(정웅인)와 함께 타환을 몰아내고 새로운 황제를 옹립하려는 계획을 세우는 모습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더하고 있는 ‘기황후’ 50회는 28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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