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편, 재방 시청률 본방 앞질러…김상중 눈물 통했나

입력 2014-04-2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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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화면 캡처)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편 '희망은 왜 가라앉았나?' 재방송 시청률이 본방송보다 높게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7일 오후 5시 35분 재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편은 8.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하루 전인 26일 오후 11시 본방송이 6.5%를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시청률이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편에서는 여객선 세월호 침몰 원인, 청해진해운을 둘러싼 의문점, 정부 재난대응시스템 등을 방영했다.

이날 진행을 맡은 김상중은 검정색 슈트를 입고 세월호 침몰 희생자와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노란리본을 가슴에 달았다.

김상중은 클로징 멘트에서 "부끄럽고 무기력한 어른이라 죄송하다.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빈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편을 접한 네티즌은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정말 가슴에서 열이 난다",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답답한 현실입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눈물 마를 날이 없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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