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한국탁구대표팀, 세월호 희생자 애도…유니폼에 '검은 리본'

입력 2014-04-28 01:36

  • 박윤희 기자 youn9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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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28일부터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선수들이 27일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의미로 검은 리본을 단 채 연습을 했다.(사진=연합뉴스)
28일부터 도쿄에서 열리는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이 27일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의미로 검은 리본을 단 채 연습했다.

이날 교도통신은 "한국 선수들은 이날 도쿄 국립 요요기(代代木)경기장에서 진행된 공식연습 때 왼쪽 가슴에 검은 리본을 달고 연습에 임했다"고 전했다.

한국 선수단 관계자는 허용되면 경기 때도 리본을 부착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리본 부착 허용 여부는 심판이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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