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선데이' '일요일이 좋다' '개콘' 등...토요 예능 이어 일요 예능도 대거 결방

입력 2014-04-27 18:21

차상엽 기자 sych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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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지상파 방송 3사의 일요일 간판 예능프로그램들은 27일에도 결방이 이어진다. KBS 2TV '해피선데이'는 지난 주에 이어 이번주 역시 결방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1박2일'은 방송되지 않는다. 대신 '동물의 왕국' 재방송과 '걸어서 세계속으로' 재방송 등을 편성했다. 이미 26일 '불후의 명곡' '연예가중계' 등이 결방한데 이어 27일에도 결방을 확정한 상태다.

MBC는 '일밤'의 '진짜사나이'가 결방하는 대신 '아빠 어디가'를 100분간 스페셜 방송으로 편성한다. SBS는 '일요일이 좋다'의 결방을 확정해 '룸메이트'와 '런닝맨' 등을 방송하지 않는다. SBS는 대체 프로그램으로 '최후의 툰드라-곰의 형제들' 및 '정글의 법칙-야생의 친구들' 등을 편성했다.

한편 KBS는 '개그콘서트' 역시 결방을 확정하고 '다큐멘터리 3일'을 대체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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