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공격기술 빛난 존존스 방어전 성공… 테세이라에 판정승

입력 2014-04-2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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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직후 인터뷰를 하고 있는 존 존스의 모습.(사진=SPOTV2 방송 캡처)

이종 격투기 선수 존존스(미국·사진)가 글로벌 테세이라(브라질)에 승리하며 UFC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존존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볼티모에 아레나에서 열린 UFC 172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 매치 테세이라와 경기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펼치며 3-0 판정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존존스는 7차 타이틀전 방어에 성공했다.

1라운드는 존존스의 근소한 우세였다. 펀치 거리를 만들려는 테세이라의 적극적인 전진에 존스는 사이드 스텝으로 대응했다. 오히려 존스는 미들 킥과 니 킥을 적중시키며 상대를 공략했다.

2라운드부터 매서운 타격전이 시작됐다. 테세이라는 거세게 몰아붙이며 존스의 안면에 펀치를 적중시켰다. 그러나 존스 역시 스탠딩 엘보우 가격으로 점수를 땄다.

3라운드에서 존스는 테세이라를 구석으로 몰아넣은 후 짧은 어퍼컷을 여러 차례 적중시켰다. 또 4라운드 막판엔 3연속 엘보우 공격 적중으로 테세이라를 나락으로 몰아넣었다.

이 경기를 중계한 김대환 해설위원은 "시간이 갈수록 공격 무기가 다양한 존스가 유리한 경기를 펼쳤다"고 설명했다.

존존스와 글로벌 테세이라 경기를 지켜본 네티즌들은 "존스-테세이라 UFC, 존스의 일방적 경기였다", "존스-테세이라 UFC, 존스의 압승", "존스-테세이라 UFC, 존스의 화려한 공격이 돋보인 경기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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