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계열사인 SK브로드밴드에 87억6000만원 규모의 B box 관련 유·무형 투자자산을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번 자산 양도에 대해 “SK브로드밴드의 안정적·효과적인 스마트 IPTV 상품 운영을 위한 것”이라며 “이를 통해 스마트 IPTV 상품의 효과적인 운영을 통한 수익 등의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양도일자는 SK브로드밴드와 협의를 통해 오는 6월말 이전에 계약을 체결하고 양도일자 등 상세 내역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