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은 25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6·4지방선거에서 비례대표 기초의원 후보 379명 전원을 여성 후보자로 공천할 것을 의결했다.
또 공직선거법 상 광역·기초의원 선거구 가운데 여성 의무추천 선거구에 대해선 여성 정치신인을 ‘가’번에 우선 배정하기로 했다. 다른 선거구에 신청한 후보들 가운데서도 심사총점에서 10% 이상 격차로 여성 후보자가 1위를 차지하면 우선 공천하기로 했다.
금태섭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지방선거 검경수사 진상조사 특위를 당내에 설치하기로 결정했다”며 “지방선거와 관련 검찰과 경찰이 수사하는 사안에 대해 당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기구로 오늘 중 구성을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