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이비티, 일본 최대 마케팅회사와 합작법인 설립

입력 2014-04-2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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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이비티가 일본 마케팅 전문회사 1위인 벡토르사와 3~5년후 동경거래소 상장을 목표로 일본 동경에 합작회사 ‘비타브리드재팬’을 설립하기로 하는 계약에 합의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양사의 초기 지분구조는 일본 벡토르그룹 51%, 현대아이비티 49%다.

벡토르그룹은 ‘좋은 것을 세상에 널리 알린다’라는 설립이념 아래 7개 계열사를 거느린 마케팅 전문그룹이다. 일본 동경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으며 일본내 마케팅분야에서 매출규모 1위다. 최근 일본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있는 두피케어 관리제품 ‘논-실리콘 샴푸(non-silicon shampoo)’ 홍보-마케팅을 맡아 연매출 2000억원의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벡토르사의 케이지 니시에 대표는 “그동안 현대아이비티의 비타브리드C 제품을 일본에 소개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그 성과로 3~5년내 일본 동경증권거래소 상장을 목표로 한국의 현대아이비티와 함께 ㈜VITABRID JAPAN을 설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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