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이 1분기 호실적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5일 오전 9시 3분 현재 제일기획은 전일대비 2.32%(550원) 내린 2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제일기획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11억2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40% 성장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36% 증가한 6335억8800만원, 당기순이익은 0.34% 늘어난 137억3100만원을 기록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올 1분기 실적에서 중국 법인의 비중은 23.5%로 본사(28.9%)에 육박하는 등 중국법인의 고성장이 있었다”며 “글로벌 실적의 급증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로 삼성전자 외에 또 다른 성장동력을 확보한 것이 1분기 실적의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