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리그 우승컵(사진=AP/뉴시스)
유로파리그는 4강까지 좁혀져 더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계적인 베팅업체들은 챔피언스리그와 마찬가지로 유로파리그에도 저마다 배당률을 고지한 상태다.
오스트리아에 본사를 둔 bwin은 벤피카 대 유벤투스간의 대결에서 벤피카의 승리에 2.50배, 유벤투스의 승리에 2.85배를 제시했다. 무승부는 3.10배다. 벤피카의 승리에 대한 배당률이 낮은 것은 그만큼 벤피카의 승리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하지만 유벤투스의 승리에 대한 배당률 역시 큰 차이가 없어 박빙의 승부가 될 것임을 예상한 셈이다.
반면 세비야와 발렌시아간의 대결에서는 세비야의 승리에 1.65배, 발렌시아의 승리에 4.75배가 걸려있고 무승부는 3.90배다. 벤피카 대 유벤투스간의 경기보다는 비교적 한 쪽으로 무게의 추가 크게 기울어 있는 모습이다. 세비야의 승리 가능성을 그만큼 더 높게 본 셈이다.
영국 베팅업체인 윌리엄 힐은 벤피카의 승리에 1.7배, 유벤투스의 승리에 1.8배 그리고 무승부에 2.0배의 배당률을 제시했다. bwin의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다. 반면 세비야와 발렌시아간의 대결에서는 발렌시아의 승리에 4.5배의 높은 배당률을 제시해 역시 세비야가 크게 우세할 것임을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