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아나운서, 기자 전직
(MBC)
배현진 MBC 아나운서가 기자로 전직했다.
24일 노컷뉴스는 "최근 MBC 사내공모를 통해 배현진 아나운서를 비롯한 일부 사원을 취재기자로 선발했다"며 "공식 인사가 발표되지 않았지만 배현진 아나운서는 국회를 출입처로 배정받고 기자교육을 받게 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오는 5월 12일부터 MBC '뉴스데스크'에 복귀한다. MBC는 지난 11일 "MBC 뉴스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5월 개편에서 '뉴스데스크'의 새 앵커로 '뉴스24'를 진행하던 박용찬 취재센터장과 2011년부터 3년 동안 '뉴스데스크' 앵커를 맡았던 배현진 아나운서를 발탁했다"라고 밝혔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2011년부터 2년 7개월 간 '뉴스데스크'를 진행했으나 지난해 11월 하차, 개인 사정으로 3개월 간 휴직했다. 지난 3월 중순 경 휴직을 마치고 업무에 복귀한 배현진 아나운서는 약 5개월 만에 다시 '뉴스데스크'에 앉게 됐다.
박용찬 취재센터장이 진행하던 마감뉴스 '뉴스24'는 성경섭 논설위원실 국장이 맡는다.